블로그나 유튜브 등등을 통해서 전기차..
그러니깐 테슬라 후기나 시승기 등등을 보고선, 아~ 다음차는 모델3 를 사야겠다라고 생각했다. (지금 타고 다니는 차는 모닝ㅋㅋ)
모델 S는 정말 비싸기도 하고 미래에서 온듯한 자동차의 느낌이었다.

현재 상황에서 다른 비교할만한 전기차들이라고는 볼트 ev 인데(이차는 돈이 있어도 물량이 얼마 없어서 못산다고) , 다른 차들은 완충시 주행거리가 200km 정도 수준이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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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모델3는 현재 테슬라 자동차 사이트에서 100만원을 넣고 예약할 수 있다)

여하튼...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,
7월 말 모델3 가 발표되면서 상세 스펙도 공개 되었는데,
개인적으로는 다소 실망적인 인상을 받았다.


자동차라고 하면 속도, RPM, 기타 차량 상태를 표시해주는 계기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계기판이 없다고 ...(심지어 옵션으로도 계기판을 달 수 없다고)

7월말에는 이미 모델3 예약해놓은 상황이었는데, 예상 인도 시기가 2018년 LATE 라고 적혀있었다.

가격은 $35,000 부터 시작 하는데 Long-Range 옵션을 하면 $9000 추가, 프리미엄 업그레이드가 $5000  , 향상된 오토파일럿이 $5000 이정도만해도 $54,000 인데, 글을 적고 있는 시점의 환율만 계산해보면 대략 6천만원..
모델s 의 케이스를 보더라도, 한국 들어오면서 세금 및 가격현지화(?) 를 하게되면 7천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온다는 계산을 하게 되었다.
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될수 있다면(2017년 서울기준 보조금 1950만원), 조금 더 돈을 보태서 모델S 75D 를 ?? 이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이었다. 

모델3 스펙 공개 직후, 계기판의 부재와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점 가격 등등을 따져보다가, 결국 그 다음주에 테슬라 코리아에 전화 문의를 하게 되는데... 

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..
2017/09/03 11:58 2017/09/03 11: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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